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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스토킹 누리꾼’ 경찰에 신고하자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


개그우먼 김숙이 자신을 스토킹해온 누리꾼을 경찰에 신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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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숙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해당 누리꾼이 인터넷상에 지속해서 김숙을 음해하는 글을 올리고, 최근에는 자택에 찾아오는 일까지 벌어져 김숙이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인스

또 소속사 차원에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이뤄졌다.

소속사는 “해당 누리꾼은 김숙이 진행한 라디오 게시판을 비롯해 다양한 인터넷 공간에서 김숙이 자신을 감시한다는 등 근거 없는 이야기를 퍼뜨렸다”라며 “연예인 보호 차원에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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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숙씨 힘내세요 마음고생 많았겠네”, “무서웠을텐데 10개월 버티신게 대단하네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숙 인스타그램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취향 별나다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김숙을 왜???”, ” 김숙 예능에서 웃기는거보다 이 뉴스가 더 웃기넹…….” 등 비아냥 거리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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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화가 난 누리꾼들은 “예뻐야만 스토킹 당하는 거 아닌데”, ” 안그래도 스토킹 당해서 힘든데 비아냥거리기나 하고. 진짜 상처주네…” 등 갑론을박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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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최근 MBC TV ‘구해줘! 홈즈’,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2 ‘악플의 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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