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 김미연이 12월 결혼 소식을 전해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화보가 공개되어 과거와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뽐냈다.
김미연은 “결혼은 저와 먼 일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인생에서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28일 웨딩 매거진 투브라이드 웨딩은 김미연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미연은 연상의 사업가와 12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화보 속 김미연은 요트 위에서 이루어졌으며 유명 디자이너 김미숙이 제작한 웨딩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취했다.
웨딩 화보가 공개되고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김미연의 이름이 올랐고 화제를 모았다.
김미연은 YTN star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관심을 많이 받을 줄 몰랐어요”라고 놀란 마음을 전하며 “그냥 개인사라는 생각에 많이 알리지 않았는데 아침부터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생각보다 많이 관심을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미연은 자신의 결혼에 대해 “저는 제가 결혼할거라 상상도 못했어요. 어린 나이가 아니고, 요즘 늦게 결혼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나랑 결혼을 거리가 먼가보다’란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결혼해서 가정을 꾸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준 사람을 만났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신랑에 대해 “성당에서 처음 만났어요. 신앙심이 매우 깊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방송일에 대해 잘 이해해 주고 제 얘기도 잘 들어주고요. 저한테 정말 잘 해주고, 착하고, 성실하고, 똑똑하고, 말로 표현이 안 돼요”라고 숨길 수 없는 사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