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군대 왜 안 가냐는 악플에 김종국이 직접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김종국은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면서도 공익요원으로 군복무를 했다는 이유로 몇몇 악플러들에게 심한 모욕을 들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김종국은 해당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 SNS에 자신이 왜 군복무를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해명글과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으며, 해당 게시물도 이러한 김종국의 게시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김종국은 자신이 올린 장문의 해명글에서 “고등학교 때 처음 허리통증으로 쓰러졌을 때부터 쭉 가지고 있던 척추측만증”, “‘이런 허리로 어떻게 그런 몸을 만들죠?’라고 하는데 난 만들고 있다. 휘어진 척추를 잡아주려면 근육이 필요하기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나약한 인간들이 불가능이라고 입으로만 떠들고 핑계삼아 술먹고 놀러 다닐 때 난 이 악물고 잠 줄이고 이러고 산다”, “자신이 못한다고 단정짓고 해낸 사람을 오히려 폄하해야 위로가 된다는 거 알고 있는데 이제라도 본인이 진짜 못 할거라고 믿고 산거 지금 하나라도 시작해보자”라며 자신의 향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놓았다.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실제로 보면 아무 말도 못 할 것들이..”, “와.. 진짜 심각하네.. 군면제 되고도 남을 정도”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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