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웃픈 실수가 재조명 받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슈퍼주니어 콘서트 중 김희철 실수 대참사’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콘서트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다.
당시 슈퍼주니어는 무대 위에 올라 ‘백일몽’이라는 노래를 열창했다.
김희철 역시 노래에 한껏 몰입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런데 노래가 시작되고 1분 쯤 일이 시작됐다.
다른 멤버들은 전부 세발자국씩 뒤로 이동했지만, 김희철 혼자 제 자리에 멈춰있었다.
다른 멤버들은 리프트를 타고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타이밍을 놓친 김희철만 혼자 바닥에 덩그러니 서있었다.
상황을 가장 먼저 확인한 최시원은 손으로 입을 막으며 웃음을 참았다.
규현 역시 바닥을 쳐다보며 열심히 웃음을 참았다.
팬들 사이에서 잠깐 소란이 일었으나, 김희철이 노래를 부르자 열렬히 환호로 답했다.
그렇게 김희철 혼자만 바닥에 남아 무대를 마쳤다.
노래가 끝난 후 김희철은 부끄러운지 재빨리 몸을 숨겼고, 동해가 달려가서 안아주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아래에서 춤춰야 할 댄서분들도 당황했을 것 같음ㅋㅋㅋㅋㅋ”, “멤버들 웃음 참는게 포인트”, “너무 웃기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당시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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