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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이 과거 집 안에 ‘바’를 만든 이유 (영상)


자택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추행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이 과거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이 재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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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지환의 전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강지환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MBC ‘몬스터’

이런 가운데, 강지환이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의 집에서 망원경으로 한강 수영장을 본다고 말한 것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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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강지환은 이번에 여성 스태프 성폭행 사건이 있었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으로 이사오기 전에 거주하던 한강 가까이 위치한 서울 자택을 소개했다.

YouTube ‘ Dunkosyun’

강지환은 집에서 바라보는 뷰를 소개하며 “비밀 하나 가르쳐 드리겠다. 이쪽에 이사 와서 바(bar)를 만들었는데, 그 이유가 저 앞에 보이는 한강 수영장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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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낮에는 혼자 캔 맥주를 마시면서 망원경으로 저 건너 멋진 비키니를 입은 여성분들을 본다. 제가 가서 놀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망원경으로 수영장을 감상한다. 그게 이 바의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한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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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두 명과 술을 마신 후,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1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뒤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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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온 강지환은 “피해자들이 제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통해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한 데 대해 오빠로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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