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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라이언이 출시 1년만에 벌어들인 금액


지난 2016년 카카오프렌즈에 새 멤버로 등장한 라이언(RYAN)은 단숨에 이용자들의 애정을 독차지하는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라이언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수년간 정상을 지킨 ‘뽀로로’를 제치고 카카오프렌즈가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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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도 꾸준히 게임, 캐릭터 상품, 오프라인 매장 등을 선보이며 캐릭터 IP 산업을 키워왔던 카카오프렌즈는 라이언의 등장 이후 매출이 급상승했다.

instagram ‘kakaofriends_official

라이언이 첫 등장한 지난 2016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6.8배 급등해 705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해에는 1천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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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캐릭터로 각종 상품 성공에 큰 역할을 한 라이언은 카카오 안팎에서 ‘라상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다 2017년 말 카카오는 정기 인사 때 실제 임원 승진자 명단에 ‘라이언 전무’라는 이름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라이언의 기여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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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kakaofriends_official

캐릭터가 실제 임원 직급을 단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며 카카오프렌즈 중에서도 라이언이 유일한 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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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라이언’은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며 카카오의 큰 브랜드 자산이 되었다.

한국 캐릭터 시장을 뒤집은 ‘라전무’가 앞으로도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남길 바란다.

카카오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