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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의 “혹시 살면서 바람피운 적 없으시죠?”라는 질문에 “도경완”이 한 답변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아나운서 도경완에게 ‘바람 전적’을 물어봐 도경완에게는 당황을, 현장에는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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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박재정 과 최낙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경완 인스타그램

방송에서는 ‘약지가 긴 사람은 바람둥이일 확률이 높다’라는 미신에 대해 DJ 정은지와 박재정, 최낙타가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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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토론을 하던 중 KBS의 도경완 아나운서와 전화를 연결해 해당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경완은 이 주제를 듣고 자신도 약지가 길다고 말했다.

 

정은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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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은지는 “지금은 절대 없으시겠지만 혹시 살면서 바람피운 적 없으시죠?”라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라디오 토론 주제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정은지가 던진 폭탄급 질문에 도경완은 매우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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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은 “바람이라니요. 이 사람아”라며 당혹한 목소리로 부정했다.

 

도경완 인스타그램

정은지는 도경완에게 ‘약지가 긴 남편이 의심스러울 아내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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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도경완은 머뭇거렸지만 이내 “퇴근하고 들어오는 남편 손가락부터 보지 말아 달라”라고 말하며 사람은 고쳐 쓰는 맛이 있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또한 도경완은 처음부터 잘 하는 남편들도 분명 있겠지만 자신의 손으로 사람을 만들어 나가는 결혼 생활도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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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인스타그램

 

또한 다른 결혼 생활 조언으로 격려로 이끌어주면 언젠가는 좋은 남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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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경완은 2013년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육아 관찰 프로그램으로 단란한 가정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