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이 배우 박서준과 의외의 인맥을 뽐냈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에는 박서준과 함께 찍은 투샷이 올라왔다.
이날은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 시티의 경기 날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추가 시간에 한 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오늘 승리를 거두고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적었다.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편안한 얼굴로 V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옆에 박서준도 즐거워 보인다.
박서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즐거운 손흥민의 날”이라며 토트넘의 승리를 축하하기도 했다.
박서준은 이날 화보 촬영차 영국을 방문했고,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를 직관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박서준은 지난해부터 손흥민의 팬으로 알려져 왔다.
지난해 8월에는 손흥민에게 토트넘 유니폼을 받아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은 오는 수요일(현지 시각) 도르트문트와의 유럽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