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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카톡 유출, 내가 했다” 고 주장한 ‘조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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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텔레그램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배우 주진모 씨의 카톡 유출 사건에 대해 본인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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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조주빈은 지난 1월 10일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주진모 박사(내가) 깐 거 모르는 거냐”라며 자신이 주진모 씨의 지인인 척 접근해서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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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모씨랑 황모씨 문자랑 사진들 내가 받았다”라며 “주진모는 카톡이 더럽다. 약한 정준영급”이라고도 했다.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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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은 주진모 씨가 쓰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동일한 점을 이용해 내용을 파악했고 주진모 씨를 협박 했지만, 합의가 안되자 자신이 문자 내용을 유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진모의 계정을 해킹한 것이 아닌 로그인 접속으로 얻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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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아직 사실관계 여부는 조사되지 않았지만, JTBC 손석희 사장에게 살해 협박과 금품 갈취를 한 이력도 밝혀지면서 그의 주장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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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조주빈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 이라고 입장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