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 XX 많이 자랐네”
가수 ‘박지민’은 지난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D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거울에 비친 박지민의 모습과 여성의 신체 일부가 그려진 그림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지민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자기 자신 그 자체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추측되는데, 박지민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러의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악플을 보낸 익명의 사용자는 박지민에게 “XX 많이 자랐네”라는 성희롱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화가 난 박지민은 “닥쳐 미친X”라고 말했으나 악플러는 굴하지 않고 “너나 닥쳐 XXX아”, “XX 잘 자란 거 맞잖아. 되게 화내네” 등 박지민에 대한 악의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참다못한 박지민은 “답장 몇 번 해주니까 이제 친구 같냐? 정신 차려”라며 :나보다 나이 많으면 진짜 답 없는 거고, 나보다 어리면 그냥 덜 자란 애새끼라고 생각함. 상대해 주느라 힘들었다. 꺼져라!”라고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다.
앞서 박지민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 사진 한장으로 온갖 DM에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DM으로 본인 몸 사진 보내시면서 ‘한 번 하자’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DM들 다 신고하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point 220 | 1
일부 악의적으로 댓글을 달고 성희롱을 일삼는 누리꾼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한 셈이다.
박지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꾸준히 알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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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법같은 하루 보내요! Stay magical❄️??
ADVERTISEMENT ? ????? ? ????? ?(@jiminxjamie)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1월 24 1:45오전 PST
한편 박지민은 JYP와의 계약 만료 후 ‘Squre’라는 곡을 내 차트 1위를 거머진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서 졸렬하게 사네”, “박지민이 뭐가 아깝다고 너거들같은 루저들이랑 해”, “열등감에 빠져 사는 ㅆㄹㄱ들 ㅉㅉ” 라는 등 악의적인 리플과 메시지를 일삼는 일부 누리꾼들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