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사회이슈커뮤니티

한달 만에 심하게 수척해졌다는 ‘질본’ 정은경 본부장 모습.gif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ADVERTISEMENT

 

국내에서만 확진자 82명이 발생하며 홍콩을 제치고 세계 4위로 떠올랐다.

중앙포토
뉴스1

질병관리본부는 매일 초비상 상태를 유지하며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보건당국을 대표해 매일 언론 앞에 브리핑을 하는 이가 있다.

 

바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다.

youtube ‘비디오머그’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등장했을 때 국민들에게 상황 보고를 시작했다.

ADVERTISEMENT

 

그리고 정확히 한달이 지난 오늘 정 본부장의 수척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youtube ‘비디오머그’

매일 최일선에서 치열한 사투를 하는 흔적이 그녀의 얼굴에 담겨 있다.

ADVERTISEMENT

 

얼굴에는 피로가 쌓였으며, 머리에는 흰 머리가 늘어 갔다.

뉴스1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질본 열일 하는 거 모두가 다 아는데 사이비 때문에 이렇게 되서 속상해ㅠㅠ”,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마음 아프다. 확진 막으려고 본인 건강 갈아넣었는데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

 

한편 정은경 본부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언론 대응을 맡았던 위기 대응 전문가다.

뉴스1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보건학)와 박사(예방의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7년 7월 질병관리본부장에 임명됐다.

ADVERTISEMENT

 

질본이 출범한 2004년 이후 첫 번째 여성 본부장이자 내부 승진한 최초의 본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