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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송’은 좀…..” 현재 화제의 영화 ‘기생충’에 대한 일본 현지 반응.jpg

연합뉴스 출처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영화 ‘기생충’이 미국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연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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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도 영화 ‘기생충’이 재흥행하며 영화 속 한 장면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 12일 한 언론매체는 영화 ‘기생충’에 나온 ‘독도 제시카송’에 대해 일본은 난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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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에서는 극 중 기정(박소담 분)이 기우(최우식 분)와 사전에 맞춘 대본을 재확인할 때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개사해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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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스틸컷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 장면에 사용된 원곡 ‘독도는 우리땅’을 모를 경우 “노래가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원곡의 내용을 알 경우 “반일표현은 기분 좋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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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일본에서 영화 ‘기생충’은 연일 흥행 중이다.

 

영화 ‘기생충’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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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증명하듯, 일본의 주요 인기 포털사이트에서 영화 ‘기생충’이 인기 영화 1위를 차지하거나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갓준호!”, “더 많은 사람이 이 노래를 알게 되길”, “뭐가 반일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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