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겸 방송인 전소민이 출연 중인 SBS ‘런닝맨’에서 심상치 않은 애정 표현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양세찬과 이광수가 각각 고릴라와 곰 인형옷을 입고 예능감을 발휘했다.
그런데 갑자기 전소민은 인형옷을 입은 양세찬을 향해 갑자기 다가가더니 꽉 껴안아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동안 전소민과 양세찬은 해당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주도하고 있는 상태다.
출연진들 역시 사심이 섞인 전소미의 행동에 적잖이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 역시 크게 당황해 하며 “뭐하는 거냐!”며 소리쳤고 전소민은 “귀엽다”고 답했다.
그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양세찬을 향해 달려가 인형옷의 입 부분을 끌어당기며 입을 맞추기까지 했다.
인형옷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 상황 파악을 못 한 양세찬은 “지금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이 대신 “전소민”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러브라인 가나요”, “둘이 사겨라”, “방송에서 사심 채우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