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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용의자, ‘3억 7500만원’어치 절도 혐의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81건의 절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PIXABAY

일본에서 절도 행위를 벌인 한국인 남성 윤모씨가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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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요미우리 신문, 고베 신문에 따르면 한국인 윤모씨가 절도를 벌인 혐의와 주거침입 등으로 검찰 송치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PIXABAY

윤씨는 “지인으로부터 ‘한국과 비교해 일본은 방범 카메라가 적어 훔치기 쉽다’는 말을 듣고 일본을 방문했다”고 말하며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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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5월 28일~11월 5일 효고(兵庫), 오사카(大阪), 아이치(愛知)등 지역의 빈집을 골라 창문을 통해 침입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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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본 9개 지역에서 총 81건의 절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현금과 반지, 목걸이 등 귀금속을 훔쳤으며, 절도 규모는 3300만 엔(약 3억 7500만 원)이다.

 

요미우리는 윤씨가 일부러 방범 카메라가 적은 교외 주택지를 선택해 관광하면서 절도 행각을 벌인 것 같다며 훔친 물품은 국제 우편으로 한국에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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