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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친’ 데리고 울릉도 가려다 ‘승선 거부’ 당한 유튜버 논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친이 일본인이라 울릉도 승선 거부 당한 한일커플 유튜버”라는 글이 논란이 되었다.

유튜브 채널 ‘원스필름’을 운영하는 유튜버 ‘원쨩’은 여자 친구인 일본인과 함께 울릉도에 들어가는 배를 타려다 저지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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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원스필름’

영상에서 울릉도 여객선 매표소 직원은 일본인 승선 거부를 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며 이들 커플의 입장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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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원래 설립초기부터 일본인은 울릉도까지만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용하게 하였고, 독도 같은 경우에는 예민한 시기가 많다보니 아예 이용하지 못하게 한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유튜버 원쨩은 “지금 호텔이랑 렌터카도 다 예약했는데 이런 법이 어디 있냐”며 “이런식이면 항공사도 일본인을 태우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따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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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원스필름’
YouTube ‘원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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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쨩은 이어 “감정적으로 대처한 점은 사과드린다. 하지만 제가 일본에서 유학할 때 받은 차별이 생각났다. 제 미래에 와이프가 될 사람이 이런 차별을 받는다는 생각에 속상했었고 조금 분했다. 미래의 남편으로서 스쨩이 한국에 왔을 때 좋은 환경에서 살았다는 취지에서 영상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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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6 |
기사와 상관 없는 사진 / pixabay

네티즌들은 “결국 들어갔다면서 그 내용은 왜 쏙 뺐냐.point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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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보인다” “이 시국에 투명하네요” “한국 여행지로 서대문 형무소 추천합니다” 등의 반응과 “회사측에서 미리 공지했어야 한다” “일반인이 무슨 상관이냐” 등의 반응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point 13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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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채널에서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