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알렸다.
지난 1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인스타그램에는 한국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연달아 올라왔다.
그는 “고마워요 #대한민국!”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청와대와 판문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기자들 앞에 서거나, 악수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트럼프는 활짝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 앞에 서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순간을 영상으로 올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트럼프는 “선을 넘어가도 되겠냐”고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흔쾌히 “각하께서 한 발자국 걸어오시면 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으시는 미국 대통령이 된다”고 소개하며 안내했다.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을 떠나자마자 트럼프의 인스타는 한국으로 도배되었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얼마나 올린 거야ㅋㅋㅋ 럽스타그램인줄”, “자기가 자랑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는게 느껴진다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