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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에게 ‘장도연’과 ‘나혼자산다’가 대차게 까인 이유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나혼자산다’에 최근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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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1일 오후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지난 27일 방영된 ‘나혼자산다’ 장도연-안보현의 편 회차에 나오는 내용에 대해 비판적인 내용을 기재했다.

 

#4838번_제보공중파 방송에서, 그것도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성이 자신의 애완동물 이름을 장난스럽게 남성의 성기를 빗댄 '고츄'라고 짓고, 방송에서 남성을 버젓이 상의 탈의 시켜놓고 가슴 클로즈업 한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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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NU Bamboo Grove on Monday, March 30, 2020

 

A씨는 장도연이 자신의 애완 고슴도치의 이름을 붙이며 남성의 성기를 빗댄 용어를 사용한 것과 안보현의 상반신을 묘사한 자막에 대해 어김없이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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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

 

MBC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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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중파 방송에서, 그것도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성이 자신의 애완동물 이름을 장난스럽게 남성의 성기를 빗댄 ‘고츄’로 짓고, 방송에서 남성을 버젓이 상의 탈의 시켜놓고 가슴 클로즈업을 한 뒤 ‘비수기에 나타난 모세의 기적’이라 자막을 다는 일이 일어났는데 이상하리만치 인터넷이 조용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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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

 

이어 “불과 며칠 전까지 성적 대상화 타파와 남성들의 강간 문화, 성인지 감수성을 목이 찢어져라 부르짖던 그분들의 목소리는 대체 어디로 갔는지 정말 궁금한데, 이것도 남성우월주의에서는 남성이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 그거냐”라며 비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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