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여진구 주연의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tvN ‘호텔 델루나’ 측은 감성적인 분위기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과 잔잔한 음악으로 시작된 영상은 거대한 달이 서서히 떠오르자 호텔 델루나를 배경으로 구찬성(여진구)이 등장한다.
깔끔하고 세련된 수트 차림의 구찬성에 이어 우아하고 앤티크한 스타일링에 알 수 없는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이지은)이 등장한다.
일명 ‘홍자매’라 불리는 홍정은, 홍미란이 극본을 맡고 연출에 오충환,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호텔 델루나’는 달이 떠오르면 수상한 영업을 시작하는 특별하고 신비로운 호텔의 이야기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고,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다.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이지은과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여진구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예비 시청자들이 기다려왔던 배우 이지은과 여진구의 이미지를 임팩트있게 공개했다. 현장에서 스태프들마저도 반할 정도로 두 배우의 케미가 정말 좋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차례로 공개될 영상도 기대해달라”며 “오는 7월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특별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가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