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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 공식 사과…”콘서트 00 유출은 임원 지인 관련”


아이유 콘서트 초대권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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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속사 카카오엠이 재빠른 수습에 나섰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지난 14일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2019 아이유 투어 콘서트 러브, 포엠’이라는 제목으로 아이유 콘서트 티켓 판매 글이 올라왔다.

티켓의 좌석은 공연장 1층 R석 연석 두 자리로 적법한 방법이 아닌 불법적인 티켓 양도로 티켓 유출 사태라고 전해졌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 뒤에는 티켓 판매자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팬들의 전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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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인스타그램

팬들은 티켓을 구매하는 척 판매자에게 대화를 걸었고 이에 판매자는 150만 원까지 티켓 가격이 올랐다는 자랑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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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티켓 판매자는 해당 티켓을 자신이 직접 구매하지 않았으며 카카오엠에 근무하던 지인에게 선물 받은 초대권인 것이 확인되었다.

받은 초대권을 판매하려다 발각된 것이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러한 사건을 두고 팬들은 회사 임직원 측의 초대권 양도를 제재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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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측은 그동안 콘서트 티켓 양도를 금지해왔다.

정해진 원칙대로 티켓 매매를 하지 않았다면 팬클럽 영구 제명 등의 엄격한 원칙을 고수해 왔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사건 후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 측은 같은 날 공식 SNS에 “금일 발생한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의 콘서트 초대권 외부 유출 건에 대해 확인해드리겠다”며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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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카오엠 일부 임원급 직원에게 관람용 용도로 전달한 초대권”, “저희 부주의로 외부로 흘러가 상업적 용도로 거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설명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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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티켓 부정 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과거 행정 상의 오류 등으로 억울하게 팬클럽 영구 제명을 당한 팬들의 내용을 전달받아 관련 내용에 대해 내부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