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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도 아니고 1600만원은 부족하죠”…탈성매매 지원금 받고도 계속 업소일 하는 종사자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탈성매매 지원금 받고 계속 업소일 하는 성매매 종사자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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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방지특별법 개정 이후 전국의 성매매 집결지가 폐쇄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이와 함께 각 지자체는 현재 성매매 근로자들의 성매매 근절과 새로운 직업 훈련을 위해 지원금까지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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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지원금이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라며 지적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탈성매매 여성이 지원금을 받고도 다른 지역에서 성매매를 이어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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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전국의 성매매 집결지가 사라지면서 많은 업주 및 종사자들이 강원 최대 성매매 집결지인 원주 희매촌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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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원금을 받고도 원주 희매촌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여성 A씨는 “1600만 원 주고 그만 하라는 건 진짜 말이 안 된다.. 16억도 아니고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인데 결국 이 생활을 다시 하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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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탈성매매 지원금은 성매매가 이뤄지는 지역만 바꾸게 할 뿐, 실질적으로 성매매를 중단하게 만들지는 못하고 있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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