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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애인인데요?”… 기상천외해서 놀라운 요즘 유행 중인 ‘룸싸롱’ 운영 방식.jpg


“기상천외한 요즘 룸싸롱 영업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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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방역수칙을 어긴 유흥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MBC 뉴스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는 ‘모텔로 들어간 술집? 객실에서 종업원과 술판’이라는 제목의 뉴스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0일 밤 모텔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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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원시 인계동의 한 모텔로 출동했고 그곳에서 남자 2명과 여자 2명이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방 안 커다란 테이블에는 먹다 남은 술병과 안주들이 놓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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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그런데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게 “애인인데 뭐가 문제냐”며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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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객실에는 모텔 방 번호와 날짜와 시간이 적힌 장부가 발견됐다.

 

그러나 모텔 직원은 손님에게 방을 내줬을 뿐이라고 발뺌했다.

 

해당 모텔 직원은 “제가 방을 어떻게 쓰는지 확인하고 다닐 수 없다”며 “저한테는 그냥 숙박 손님인데 그걸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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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

 

이날 경찰은 객실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과 종업원 등 10명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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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경기도 안산시의 한 유흥업소에서는 문을 닫고 비상계단을 통해 미리 예약받은 손님들만 들여보내다가 들통났다.

 

최근 경기도 유흥가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업소 28곳에서 210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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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기도 뿐만 아니라 서울, 다른 지방도 이런 거 엄청 많을 듯”, “애인? 어이가 없네”, “다른사람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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