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사람’
한 남성이 아기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을 찍어 올려 논란이 됐다.
대만에서 한 남성이 아기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 통쾌한 참교육을 당했다.
온라인 미디어 두조일보에 따르면 대만 출신 펭(Peng)이라는 한 남성이 아기 고양이 학대 영상을 찍어올렸다가 시민들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지난해 9월 펭은 SNS 계정에 아기 고양이 9마리를 학대하는 영상을 찍어 올렸다.
이유는 충격적이게도 다름 아닌 대중들의 관심이 주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끔찍한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찍어서 올린 영상들을 보면 아기 고양이들의 목을 조르거나 끈으로 매달아 학대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프라이팬이나 드라이버로 아기 고양이들을 학대하고 고문하는 모습까지 뻔뻔히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단체로 신고했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지만 정신병력 등이 인정돼 3만 위안(한화 약 5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렇게 솜방망이 처벌에 참을 수 없었던 누리꾼들은 직접 나서기로 했다.
직접 집을 찾아가서 응징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인데, 시민들은 그의 집까지 찾아가 구타하기 시작했고 손가락을 부러뜨렸다.
경찰은 펭을 폭행한 시민들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는데 시민들은 폭행을 했지만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다.
결국 남성 펭은 “아기 고양이를 학대하고 죽인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다시는 동물들과 접촉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잘못했어요”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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