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내 집을 마련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는데, 서울에서 집을 구하려고하면 ‘억’ 소리는 기본으로 나는 가격에 좌절감마저 느껴진다.
이러한 와중에 방만 무려 5개에 엄청 큰 거실까지 포함된 ‘300평대’ 의 집을 무상제공하겠다는 곳이 나와 큰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통큰 씀씀이를 보여준 곳은 바로 ‘UAE(아랍에미리트)’ 로 세계 6위의 석유매장량을 자랑하는 부자산유국이다.
지난 2월에 완공된 주택당 300평대를 자랑하는 이 주택단지는 2층건물 1100채로 구성되어있으며, 쇼핑센터와 학교등 기반시설들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건설비용을 포함하여 주택당 가격은 ‘약 6억원대’ 이지만, 이 모든 것을 무주택자에게 한정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자국민으로 한정하여 제공하는 이 무료주택은 주로 젊은 신혼부부들이 입주해 살게될 것이라고 해, 한국인 신혼부부들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살고있는 사람들 중, 실제 국민은 약 20프로 정도로, 나머지 80프로는 허가를 받은 외국계 노동자라고 한다.
이와 같은 소식이 공개되자 UAE에서 일을 하고있는 한국계노동자들도 해당주택에 입주하고싶다고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거부되었다고해 실망을 나타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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