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영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국에서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엠마’ ‘슈퍼소닉’ ‘1917’ ‘닥터 두리틀’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영국에서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진다.
지난 2월 7일 영국에서 개봉해 주말 3위에 랭크됐던 ‘기생충’은 주말이 끝나자마자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영국에서 개봉한 지 17일 만에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본국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기생충’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영국차트가 미국보단 많이 보수적이라 상위권이 힘든데 대단하다”, “영화나 음악이나 차트1위는 다 한국이네…”, “대단하다 영국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영어 영화가 아닌 외국 동양의 낯선 문화의 영화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다니.point 219 |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3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