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이 성행했던 시기였던 2009년 Mnet에서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며 슈퍼스타K1을 기획해 생방송까지 하면서 우승자를 가려냈다.
많은 이들에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초’로 알려져 있으며 파격적인 진행 방식으로 방송계 전역을 뒤흔들어 놓기도 했다.
그렇다면 당시 출연했던 사람들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시즌 1 우승자였던 서인국의 근황은 무엇보다 잘 알려져 있으나, 다른 이들은 감감무소식이었다.
1. 이진
슈스케1 시즌 출연 당시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탑10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렇게 그룹으로 몇 차례 활동을 시도했지만 그리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한 듯 하다.
2017년에는 ‘식스밤’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수로 행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김주왕
김주왕은 최근까지만 해도 여러 ‘1446’, ‘라쁘띠뜨위뜨’, ‘나폴레옹’ 등 여러 공연을 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3. 박재은
2012년에 K팝스타에 출연하면서 반가운 얼굴로 나왔지만,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했다.
박재은 역시 몇 차례 그룹으로 나왔으나 활동은 잘 안햇고, 현재는 ‘재니’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4. 박태진
남자다운 외모와 멋진 목소리로 인기가 많았던 박태진은 현재는 H’s 엔터테인먼트라는 음악 기획사 소속으로서 여러 번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5. 박세미
2010년 쥬얼리에 예원과 새로운 멤버로 들어와 활동했었다.
예쁜 비주얼로 인기가 나름 많았지만 15년에 팀이 해체되면서 활동을 접어야 했다.
후에 ‘윤진솔’로 개명하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 출연했는데, 인기가 많아서 아직까지도 연기자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6. 정선국
정선국은 현재 Zakuzi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음악이나 뮤비를 올리고 있다.
7. 박나래
걸그룹 ‘스피카’에 합류해 멋진 보컬실력과 춤 실력을 선보이며 활동했으나, 2017년 팀이 해체되고 현재는 활동을 멈춘 상태다.
8. 길학미
당시 3위를 하면서 폭발적인 인기와 가창력을 선보였으나 가수로서의 활동은 운이 따르지 않았는지, 감감무소식이다.
9. 조문근
조문근 역시 시즌1이 끝나고, 윤미래, 리쌍, 드렁큰타이거가 소속되어 있었던 ‘정글엔터테인먼트’에 입성했으나 그리 큰 인기는 누리지 못했다.
최근에는 ‘조문근밴드’로 활동하면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다.
10. 서인국
대망의 서인국이다.
당시 초대 우승자로, 스타성과 가창력을 인정받아 당대 최고의 발라드 가수들이 대거 모여 있었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
소속사의 특성답게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나 싶었으나, 소화하기 어려운 컨셉들만 들고 나타났다가 결국 ‘배우’로 전향했다.
응답하라 1997 등 출연만 하면 대박을 치면서 흥행의 ‘보증수표’라는 이름까지 얻게 된 서인국은 대박 스타가 되나 싶었으나,
이후 군 문제로 명성이 하락세를 걷게 되었다.
최근에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