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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심정…” 이강인 열애설 나자 팬들이 보인 입장문


우리나라 축구계의 미래를 이끄는 이강인이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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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이하 해축갤)’에는 이강인의 열애설에 관련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는 성명문이 올라왔다.

연합뉴스

 

해축갤 일동은 “한국 축구의 희망 이강인 선수를 지지하는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는 최근 이강인 선수의 열애 소식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표명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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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해당 커뮤니티에는 이강인의 열애설이 큰 화제를 모았다.

디시인사이드

한 누리꾼은 “지난 13일 이강인이 오피셜 계정으로 한 비공계 계정을 팔로우했다. 해당 계정의 프로필 사진은 ‘펭귄 인형’이었는데 이는 이강인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들고 다녔던 인형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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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꾼에 따르면 다음날(14일)에는 비공개 계정 사진이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인 건후 사진으로 바뀌었고, 이 계정을 황태현과 엄원상 역시 팔로우했다.

중앙일보

또 조영욱이 이강인과 인스타그램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 비공개 계정주에 대해 “예쁘다”라고 언급한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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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계정의 주인이 이강인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이 댓글을 조영욱이 ‘좋아요’를 누르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열애설을 제기한 누리꾼은 ‘U-20 대표팀 선수들이 이강인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준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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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열애설이 화제가 되자 이 인스타그램의 비공개 계정 게시물이 전부 삭제됐으며 팔로잉 목록도 0명이 됐다.

누리꾼들은 “선수들 연애들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냐 ㅋㅋ”, “될놈은 연애하면서 잘한다”, “저 나이에 연애 좀 할수도 있지 뭔 입장표명이냐”, “축구보다 연애에 집중하는 ‘그’ 선수랑은 다르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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