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을 호가하는 색연필 출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7일 패션 매거진 W코리아 공식 SNS에는 “미술 학도를 위한 작은 사치랄까요?”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가 올라와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은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새겨진 색연필 케이스와 이를 펼쳤을 때 모습이 담겼다.
루이비통이 출시한다는 롤업 색연필 케이스는 총 40개의 색연필을 꽂을 수 있으며, 운반 중 쏟아지는 일이 없도록 송아지 가죽 스트랩을 달았다.
또 스트랩을 금속 하드웨어 링으로 고정시켜 단단히 여밀 수 있으며, 40컬러의 색연필에도 각각 루이비통의 로고가 새겨져있다.
고급스러운 비주얼의 색연필 케이스의 가격은 약 900달러로 한화 약 100만 원정도다.
정확한 출시 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3월 말경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루이비통은 최근 한화 130만 원을 호가하는 무선 이어폰과 270만 원이 넘는 젠가 등을 출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