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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영상

‘그알’ 제작진이 4년만에 첫 공개한 ‘엽기토끼’ 사건 미공개 제보 (영상)


‘엽기토끼 사건’의 미공개 제보가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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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튜브 채널에는 ‘엽기토끼 사건’의 미공개 제보가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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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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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엽기토끼 사건’으로 유명한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제작진은 “4년 간 공개하지 않았던 제보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point 22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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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은 같은 동네에서 마대 자루 등으로 포장된 시신 두 구가 6개월 간격으로 발견된 사건이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체가 발견된 과정이 끔찍했기 때문에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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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의 공통점은 모두 끈으로 묶여있고 얼굴에는 검정 비닐봉지가 씌워져있었다는 점, 그리고 사인은 경부 압박 질식사였다는 점이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한 시신은 가슴의 상처와 속옷이 벗겨졌던 듯 말려 있는 모습이 발견돼 성폭행 의심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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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열 형사는 “(시신) 몸 속에 생리대 2개와 휴지가 돌돌 말려 (넣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근처에서 같은 범인으로 추정되는 자에게 납치되었다 살아남은 박 씨가 증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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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소는 주택 반지하, 남자가 방심한 사이 2층으로 도망갔는데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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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속 목을 주먹으로 치는데, 너무 아파서 말도 안 나오고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기억했다.point 13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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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30대 중반의 체구가 단단한 남성 2명으로 바닥에는 끈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는 “신발장 위에 화분이 있던 건 확실히 기억한다”며 어린이집 아이들이 만든 것 같아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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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증언 내용이) 자신의 집 구조와 같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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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엽기토끼 판박이 같은 것을 아이가 항상 붙였으며 화분은 당시 아이가 만들어와서 말리려고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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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월세 살았던 30대 후반의 반지하 남자가, 어떤 남자와 같이 살더라”는 증언을 추가했다.

한편 경찰은 새로운 제보를 토대로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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