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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경험 좋았어”…온라인 커뮤니티서 난리난 유부남이 보낸 카톡

gettyimagesBank(좌)/ 온라인 커뮤니티(우)


남편이 낯선 여성들과 몰래 나눈 카톡 메시지를 발견한 여성이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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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 카톡 대화 이거 빼박이겠죠’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장문의 글과 카톡 메시지를 캡처한 화면도 공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쓴이는 “곧 돌 되는 딸을 키우고 있다”라며 “평소 남편 휴대전화를 안 보는데 그날 자는데 카톡이 열려 있어서 몰래 봤다”라고 말을 꺼냈다.

카톡 메시지를 보고 충격에 빠진 글쓴이는 대화 화면을 캡처해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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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가 공개한 카톡 메시지에서 남편은 상대방에게 “색다른 경험 좋았어”라고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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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여성은 “네. 저도 감사했어요”라고 답했다.

한 달 뒤 남편이 “지금 안되겠죠?”라고 보내자 여성은 “지금은 제가 안될 거 같아요.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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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편이 “언제 가능한가요?”라고 되묻자 여성은 “지금 근무 중이라서 저녁에 가능해요”라고 했다.

남편은 다른 여성과도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이 “지금 만날래요?”라고 보내자 남편은 “어디서 볼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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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약속장소를 정했다.

남편은 다른 날 “오늘 가능한가요?”라고 카톡 메시지를 다시 보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쓴이는 “도대체 이 사람은 뒤에서 뭘 하고 다닌 건지 모르겠다. 머리가 까매진다”라며 “난 어찌해야 하느냐. 남편을 깨워서 따져야 하는지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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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건 만남 하는 듯”, “어린 딸 두고 무슨 짓을 하는 거냐. 정말 화난다”, “얼른 남편에게 따지세요”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