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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라이프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 있다는 의외의 한국의 ‘식품’ 6가지


외국에서 더욱 사랑을 받는 국내 제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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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국에서는 판매가 중단되었지만, 외국에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제품도 있다.

전세계에 퍼져있는 한국의 식품 10가지를 소개한다.

 

#1 박카스 – 캄보디아

동아제약

최근 박카스가 캄보디아에서 유행을 하고 있다.

지난 16년 캄보디아 수입음료시장에서 한국 음료가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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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박카스 덕분이었다.

박카스의 가격은 700원으로 캄보디아 근로자의 하루 일당이 6000원임을 감안하면 비싼 편이다.

그런데도 박카스는 ‘피로회복’을 내세운 덕분에 캄보디아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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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근로자들 사이에 박카스를 선물하며 ‘힘내라’는 격려를 보내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2 아침햇살 – 베트남

웅진

아침햇살을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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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뜻밖에도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료가 되었다.

지난 해 대형 쇼핑몰에서는 아침햇살이 코카콜라를 제치고 음료 판매 1위에 올랐다.

베트남에서는 아침햇살이 전통음료 ‘쩨’와 맛이 비슷하면서 더욱 고급스럽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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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아침햇살은 베트남 절은이들에게 ‘고급스럽고 안전한 쩨’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3 메로나 – 브라질

온라인 커뮤니티

국내에서는 저렴한 축인 메로나가 브라질에서는 무려 2500원이나 하는 고급 아이스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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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일부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디저트로 메로나를 제공할 정도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브라질 대표는 “한국 아이스크림이 엄청난 인기다. 메로나가 국민 아이스크림이 됐다”며 현지 인기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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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팔도 도시락 – 러시아

온라인 커뮤니티

컵라면 중에 독특하게도 사각형 용기를 고수하는 팔도 도시락은 러시아의 ‘국민 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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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전파된 계기 또한 특이하다.

1990년대 러시아와 부산을 오가던 상인들이 배에서 팔도 도시락을 즐겨 먹으며 러시아 전역으로 퍼지게 되었다.

러시아인들은 특히나 팔도 도시락에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것을 선호한다.

기존의 제품의 칼로리에 마요네즈의 칼로리가 더해진 고칼로리 제품이 되지만, 극한의 추운 지역이 많은 러시아에서는 이렇게 높은 칼로리로 제조해 먹는 것도 선호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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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불닭볶음면 – 중국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은 한국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한 매운 컵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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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불닭볶음면이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매운맛을 참고 먹는 영상이 크리에이터들 사이에 유행하며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삼양식품은 지난해 오로지 불닭볶음면으로만 1700억원에 달하는 수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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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양은 이에 힘입어 중국의 알싸한 매운맛을 첨가한 ‘마라불닭볶음면’도 출시했다.

 

#6 고래밥 –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2015년 고래밥은 중국에서 175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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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고래밥 매출에 82%를 차지하는 놀라운 수치다.

오리온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토마토, 해조류 맛 등을 추가하며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