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 일찍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 참여해 큰 수익을 얻고 있다.
연예인들은 한 발 앞서 정보를 얻으면서, 큰 자금을 융통하기 쉬운 자금력을 갖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 부동산에도 손을 대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 부동산 투자로 큰 이익을 얻은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1. 한예슬
한예슬은 현재 성수동 아파트에 거주중으로, 해당 아파트 매매 가격만 해도 44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하며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역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로 인테리어를 했다고 한다.
특히 고향인 LA에는 2011년 약 33억 원 상당의 3층 건물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LA코리아타운에서도 핵심 상권 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2. 송혜교
송혜교는 대표적인 부동산 부자 스타 중 한명이다.
국내외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08년 미국 독립 영화 ‘패티쉬’ 촬영 당시 뉴욕에 머무르면서 현지에 콘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콘도는 방 2칸에 욕실 2칸으로 구성돼 있는데 당시 매입 시세가는 174만 달러, 현재 가치는 280만 달러에 육박한다고 한다. 월세만 우리나라 돈으로 770만 원이다.
#3. 추성훈
추성훈은 현재 일본 시바우라 아일랜드 에어타워에 살고 있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일본에서도 고급 주택가이자 최고 부촌인 미나토 구 시바우라에 위치해 있다.
도쿄 중심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번화과와 주거 구역의 구분이 명확해 조용한 도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51평 아파트의 월세는 85만 엔으로 한화 약 900만 원에 달한다.
#4. 이수만
이수만은 조지클루니 등 미국 유명 스타들이 거주하는 미국 LA 스튜디오 시티에 위치한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LA 인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와인 밭, 공장, 한인 타운에 위치한 상가까지 1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한 방송에서 해외 부동산을 보유한 스타 1위에 꼽히기도 했다.
#5. 한지혜
한지혜는 검사 남편과 함께 오스트리아에서 럭셔리한 생활을 보내는 것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또한 남편이 2011년 미국 시카고로 연수를 떠날 당시 함께 미국 유학길에도 올랐다.
당시에도 고급스러운 하우스에서 신혼 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5년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났다.
빈에 있는 두 사람의 보금자리만 하더라도 시세 20억 원에 달하는 것이라고 한다.
#6. 고현정
고현정은 필리핀 보니파시오에 콘도미니엄을 매입했는데, 이 곳은 원래 미군이 주둔하다가 미군 철수 후 개발된 곳이다.
고현정은 지인의 조언을 받고 직접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 후 해외 부동산 컨설팅업체에 이 지역 투자 문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7. 장동건
장동건은 LA에서 약 30분가량 떨어진 위치에 있는 마리나 델레이에 레지던스를 구입, LA지역 거주지로 활용하고 있다.
이 레지던스는 지역 최고급 호텔식 레지던스로, 발렛 파킹서비스는 물론이고 청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그는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사막전사’ 촬영을 하며 이 곳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권상우
권상우는 지난 2009년 호주 골드코스트 지역의 ‘서클 온 캐빌’ 펜트하우스를 구입했다.
이 지역은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최근 상업용 빌딩들도 대거 들어서고 있어 세계적 금융기관들도 입점해 투자가치가 높다고 알려진 지역이다.
권상우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172만 달러를 주고 구입했으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해당 지역에 대한 투자를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9. 정준호
정준호는 대표적인 연예인 해외 재테크 성공사례의 주인공이다.
그는 2004년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의 ‘하이와이아나호텔’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데, 정준호의 성공을 시작으로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줄을 이었다고 한다.
#10 박상민
박상민은 2년 전 인도네시아 발리와 한국을 오가며 풀 빌라를 지어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는 한때 해외 부동산 투자로 무려 100억 원 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선배가 인터뷰에서 풀 빌라 사업을 하는데 소액을 투자해 지분을 많이 받았다.
그게 잭팟이 터졌다”며 “선배가 ‘한 번만 더 하면 1000억 원을 벌 수 있다며 재투자를 권유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