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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면서 최고로 유용한 짤’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줌.txt


최근 한 이미지가 SNS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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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서울 살면서 최고로 유용한 짤’이라고 불리는 해당 이미지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지를 보면 서울 권역을 나눠 놓고 색을 다르게 칠했는데, 해당 사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며 그에 대한 설명 역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서울버스 구역 번호인데, 이 번호를 보면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서울 버스의 경우 종점, 회차지에 따라 버스 번호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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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152번의 경우 화계사(강북구)에서 시작해 을지로, 용산, 노량진을 거친 뒤 신림동(관악구)까지 운해앟는 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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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강북구는 1권역, 관악구는 5권역으로 해당 버스 번호가 맞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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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4를 보면 은평구인 구파발에서 출발, 응암동과 연희동을 거쳐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입구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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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와 마포구 둘 다 7권역으로 버스 번호가 들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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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온사동에서 함께 출발하는 505동과 6637번의 경우, 앞번호가 다른 이유는 서울로 진입하는 권역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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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번은 금천구 시흥동으로 진입, 6637번은 구로구 개봉동으로 진입해 각각 5권역, 6권역이므로 번호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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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 66번 등 서울을 지나가더라도 경기도 버스나 인천버스의 경우 해당 번호가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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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가다 권역과 번호가 다른 버스가 있을 수 있고, 8로 시작하는 버스는 출퇴근시간이나 특정 요일에만 운행하는 ‘맞춤버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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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선 뒤에 A,B가 붙은 경우 노선이 서로 갈라지거나 순환형태의 노선일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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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복잡한데”, “그냥 내가 타는 버스나 외워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