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의 카카오톡을 몰래 읽었다가 충격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남자친구 카톡 읽다가 충격 받았어 어떡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A씨는 남자친구의 노트북을 쓰다가 다른 친구와 카카오톡을 하는 대화를 보게된다.
친구가 “여자친구 이쁘냐?”고 물었고, 남친은 “솔직히 얼굴을 못생겼는데”라고 대답했다.
남친은 “그냥 착하고 예의바르고 인성이 좋다. 얼굴이 다가 아니다. 마음이 예뻐서 좋다”고 덧붙였다.
A씨는 너무나도 솔직한 남자친구의 대답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A씨는 “나 어떡하지. 아직 남친은 내가 본 거 모른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근데 저렇게 얘기할 정도면 누가봐도 못생긴거고 뒤의 이야기에 집중해라”, “진짜 상처겠다. 그냥 자기 눈에는 예쁘다고 대답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