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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보이게 현관 CCTV 설치, 제가 이기적인가요?”


한 여성이 CCTV 설치 때문에 주인 아주머니와 갈등이 생겼다는 사연을 올려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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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림동 사건 이후 현관 앞에 CCTV를 설치하려 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여성은 본인이 10년째 자취하고 있다고 밝히며  “제 돈으로 복도 전체가 아닌 저희 집 현관만 보이게 CCTV를 설치하려는게 이기적인 것이냐”고 물었다.

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글쓴이는 “요즘 CCTV의 필요성을 절감해 반차를 쓰고 기사님을 불렀다”며 “다른 집들도 보이면 사생활 침해 등 시비가 붙을 것 같아 제 집 앞만 나오게 하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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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주인 아주머니가 무슨 일이냐며 내려왔다.

이에 글쓴이는 “‘개인 CCTV를 설치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주인 아주머니가 ‘기왕 설치하는 것 복도가 전부 보이게 하자’고 하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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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이에 글쓴이는 “빌라 안전 차원에서 아주머니가 층마다 설치하는게 어떻겠냐 제안했다.point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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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아주머니가 ‘CCTV 설치 후 완벽히 복구해줄 것이 아니면 설치할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며 “전세 기간도 반 년 정도 남았는데 재계약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point 10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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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 돈 내고 하는 건데 제 집만 보이게 CCTV를 설치하는게 잘못된 것이냐”며 의견을 물었다.

누리꾼들은 “설치하기전에 주인 허락 받아야하는건 맞는 것 같다”, “주인 아주머니도 그냥 허락하면 될텐데 시비네”, “재계약하지 말고 CCTV 설치된 곳으로 이사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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