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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엘리트면 괜찮나?”…1급 공무원 ‘박성민’ 논란을 젠더 문제로 받아친 청와대 정무수석


최근 25살의 나이에 1급 비서관으로 뽑힌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철희 청화대 정무수석이 해당 논란에 대한 불편한 기색이 내비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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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이 수석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했으며, 해당 논란에 대해 “이게 왜 공정에 관한 프레임이 씌워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일부에서 의도를 가지고 하는 공세에 대해 단호하게 배격할 생각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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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 수석은 “청년비서관에 청년을 발탁 안 하면 누구를 해야 하는가. 또한 청년비서관 자리가 별정직이고 다른 사람의 자리를 뺏는 게 아니다. 다만 보통의 청년들이 고단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표출됐다는 것은 수용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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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수석은 박성민 청년비서관의 자격과 능력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박 비서관도 2019년 민주당 청년대변인 공개 오디션으로 발탁됐다. 공직에 화려한 스펙을 가진 남성 엘리트가 가야 한다는 편견이 껴 있는 것이 아닌가 씁쓸한 느낌이 있다”라며 현재 이어지고 있는 비난 여론에 대해 지적했으며 “만일 박 비서관이 실망을 시켜드린다면 제가 책임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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