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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정상인가요?” ’82년생 김지영’에 공감이 안간다는 ‘워킹맘’.ssul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함과 동시에 다양한 평가와 후기들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한 커뮤니티에서 ’82년생 김지영에 공감 못 하는 워킹맘, 비정상인가요?’ 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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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본인을 두명의 아이가 있는 30대 워킹맘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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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최근 주변에서 ’82년생 김지영’ 얘기만 한다고 미치겠다고 이야기를 꺼냈으며, 여자들이 모이면 다 ‘그 영화’ 이야기를 하며 서로를 보듬는다고 말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 컷

워킹맘은 “출근했다 퇴근하면 집으로 또 출근하는 기분이고” 라면서 여자로서 힘든 점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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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남편보단 제가 애들 더 챙기고 집안일 더하고”, “저도 남편한테 그런 점 서운할 때 있다”라며 견디기 힘든 일을 부정하지않았다.

셔터스톡

워킹맘은 전업 엄마들이 왜 ’82년생 김지영’을 보고나서 저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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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80년대와 90년대를 거쳐왔는데 딸이라고 무시당하고?”라며 “최근엔 역차별을 훨씬 많이 봐와서 젊은 남자들 불쌍하기까지 합니다”라고 말했으며, 해당 글은 3만 9000회가 넘는 조회수, 384개 이상의 리플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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