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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청도 대남병원 격리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는 도시락 상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등장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제공되는 도시락 수준이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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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 매체는 청도 대남병원에 갇히 병원 관계자들과 환자들에게 밥과 무 3조각, 소량의 김치, 된장, 뭇국 등이 도시락으로 제공됐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심지어 이 도시락은 청도군이 제공한 것으로 수량도 모자라 먹지 못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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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NS에서는 대남병원 의료진과 환자들 식량 문제를 돕기 위한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다.

포커스데일리

격리된 의료진들은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방호복도 없이 마스크 하나로 격리된 환자들을 돌보고 있어 의료진 가족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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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관계자는 “도시락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보지 않았다. 우리가 그런 것까지 확인해야 하느냐”고 반문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중앙일보

누리꾼들은 “저 도시락은 어디가서 사서 먹어보지도 못하겠다”, “요즘 시대에 저 밑반찬 말이되냐”, “아무리 그래도 제대로된 식단은 줘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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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까지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111명 중 의료진과 직원은 9명, 사망자는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