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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에게 욕설과 살해 협박했다가 하루 만에 사과문 올린 래퍼


스윙스에게 욕설과 살해 협박을 남겼다가 사과문을 게재한 한 래퍼에 누리꾼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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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매트릭스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매트릭스 인스타그램

매트릭스는 “과격한 협박성 메시지와 욕설을 하며 스윙스씨를 태그해 올린 내용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심각성을 인지했다”며 “스윙스씨와 스윙스씨 지인분들, 가족분들이 받는 상처를 모두 인지하고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매트릭스 인스타그램

그는 “하지만 스윙스씨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라며 “저는 제 잘못과 별개로 한국에서 영향력있고 힙합씬 중심에 있는 사람이 선후배 거리면서 꼰대가 되어가는 모습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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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러분이 저한테 무슨말을해도 내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 같다. 이걸 보는 여러분들께 우리가 하는 음악과 문화, 우리의 생각들을 이해해주시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행보를 관심 가셔주시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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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8’

앞서 매트릭스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윙스가 방송에서 나를 두고 ‘십몇 년 어린 후배에게 욕을 듣는 게 X같다’고 말을 했다”며 “내가 더 X같다 이 XX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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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는 급기야 “내가 사람 못 죽일 것 같아? 나 사람 죽일 수 있어. 나 이렇게 보여도 복싱했어. 내가 지금 이렇게 살지만 난 뒤가 없다. 너 찌르고 난 깜빵가서 썩으면 된다. 지금 가위밖에 없지만 네 배를 쑤셔줄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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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8’

누리꾼들은 “듣보잡 래퍼네 인성없는 애들은 거른다”, “아무리 자기 주관이 있어도 태도가 불쾌하다”, “스윙스에게 혼 좀 나봐야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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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한 매트릭스는 랩을 마치고 심사위원을 저격하는 돌발행동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