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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SBS 뉴스브리핑에 나온 3번 확진자 입장 인터뷰 내용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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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우한 폐렴으로 인한 감염중 3차 감염자들이 처음으로 확인돼 국민들의 두려움은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따.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중국 우한에서 온 62세 한국인 여성을 비롯해 5번째 환자 지인1명, 6번째 환자 가족 2명 등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가 7명서 4명 더 추가적으로 늘어난 11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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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3번환자 이동경로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점은 6번째 환자의 가족들이 3차 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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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환자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에 잇는 한 식당서 3번째 환자와 식사를 한 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인해 3번째 확진자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중 조금전 SBS 뉴스브리핑에 3번 확진자의 공식입장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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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브리핑

3번 확진환자는 “공항서 빠져나왔다는 표현은 억울하다”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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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항을 빠져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억울하다. 나는 공항을 빠져나온게 아니라 당당히 검사받고 나왔다”라며 “내가 한국 입국 뒤 제일 먼저 찾아간게 어머니다. 감염된 줄 알았다면 어머니를 찾아갔겠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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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가 전파력이 있는데도 돌아다닌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자가신고하고 확진받은 사람을 비난하면 누가 자진 신고를 하겠나”라고 사과의 말과 당부를 했다.

 

끝으로 “그런 부분을 헤아려달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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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은 기자가 병원 의료진을 통해 실제 대리 인터뷰를 한 내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끝까지 억울하다고만 하네;;” “모르고 찾아간건 아는데 의심되면 쳐박혀 있지 왜 쳐돌아다녀서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만드냐” “정신 30년 빠진 소리하네 우한에 그냥 쳐박혀있지 하 짜증나네”등의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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