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정배우 채널에 “문제의 양팡 열혈 부회장 전화 왔습니다 “난 팡이를 진심으로 사랑했었습니다….” 헐퀴;;;?”라는 제목의 영상공개되었다.
이 영상은 빠른 시간에 화제가 되었다.
영상에는 아프리카TV 양팡 방송의 부회장과 정배우가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양팡 부회장은 지난 8월 극단적 선택을 해 사회적 조명을 받았었으며 극단적 선택의 이유로 양팡에 대한 배신감을 말해 큰 이슈가 되었다.
영상에서 열혈팬은 “아프리카TV와 BJ들의 문화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연락하게 됐다”고 인터뷰를 요청한 이유를 말했다.
그리고 “여태까지 행해졌던 이런 세태들 비도덕적인 윤리의식 같은 것들을 좀 어필하고 싶었다”, “어쨌든 저는 양팡 님이 저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그런 게 좀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양팡 님을 떠나서 BJ분들이 약속을 하고 이런 것들은 윤리적으로 좀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oint 275 | 1
듣고있던 정배우는 “제가 저번에도 양팡 님 사건을 다뤘지만, 그 부분만은 인정하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형님이 잘못한 게 맞다고 생각한다”, “40대가 20대 양팡에게 찝쩍된 느낌이 강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양팡 님이 문자를 읽었는데 안 읽었다고 거짓말한 것은 양팡 님이 무조건 잘못한 게 맞다”라고 하면서도 “그런데 그것은 너무 조그만 잘못이고 나머지는 열현팬분께서 잘못한 게 크다고 생각한다. 환불받았는데 뭐 더 왈가왈부할 게 있나…”라고 했다.
그러자 열혈팬은 당시 관심을 끌려고한 것은 맞지만 상습적으로 그렇게 행동한 것은 아니었으며 처음부터 고소할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일으키자는 것은 아니었고, 대중분들도 지난번 사건에서 양팡 님에게도 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양팡 님 본인도 책임을 좀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