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누리꾼과 댓글로 다퉈 시선이 집중되었다.
일부 누리꾼들인 최근 활발한 SNS 활동을 하는 구혜선에게 비판의 댓글을 달았고 이에 구혜선이 직접 반박했다.
1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전에는 “굿모닝”, 오후에는 “굿 애프터누운”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찍어 올렸다.
최근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안재현에 관련한 게시글을 주로 작성하다가 일상적인 게시글을 올린 것이다.
지난 13일에도 “잘 자요”, “자유롭다”, “쌈. 미안해♥” 의 글을 올리며 일상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그 이전인 11일에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 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해 결혼 생활과 관련한 폭로를 중단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게시글을 공개했다.
이와 같이 큰 논란이 생기면 침묵을 유지하는 기존의 연예인들과 달리 구혜선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자 한 누리꾼은 “안재현 의식해서 SNS 왕창 올리는 것이냐”라고 질문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구혜선은 “나 너 싫어”라고 답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이 누리꾼은 다시 “언니. 전 궁금해서요”라고 댓글을 다시 달았다.
그리고 다시 달린 댓글에 구혜선은 “그랬구나. 미안해요. 나 걔(안재현) 싫어요”라고 댓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