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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잃을 때까지 무차별 폭행” 김혜수, 남동생 손절한 충격적인 이유 밝혀졌다


“정신 잃을 때까지 무차별 폭행” 김혜수, 남동생 손절한 충격적인 이유 밝혀졌다

배우 김혜수의 동생인 배우 김동현(48)이 자신의 처남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폭행의 수준이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는 것이 알려지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동현이 손위처남 A(45)씨의 머리와 목을 수차례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해 12월 벌금 200만원의 약식처분을 받았다.

사건의 전말은 김동현이 처남에게 인테리어 업자를 소개해준 것으로부터 시작.

김동현은 A씨가 자신이 소개해준 인테리어 업자의 시공에 대해 항의하자 전화통화로 욕설과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 보도됐다.

이후 한 달이 지난 뒤 지난해 8월 A씨의 자택을 찾아 현관에서 A씨의 목과 머리를 수차례 가격.

김동현의 폭행으로 A씨는 병원에서 뇌출혈과 코뼈 골절, 경추 염좌 등 심각한 상해 진단을 받았으며, 해당사건으로 우울증과 불안증 등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해 정신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측은 “피해자가 중증면역 질환으로 전신 관절염을 심하게 앓고 있어 폭행에 대한 반격이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만류하는 70세 장모 앞에서 A씨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무자비한 상해를 저질렀다”며 “김동현은 사과는커녕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

이어 “어머니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날 이후 어머니는 심각한 스트레스로 체중이 심하게 빠졌고 탈모도 생겼습니다. 김동현이 또 찾아올까 봐 걱정하신다”고 전했다.

A씨는 폭행 혐의 외에도 김동현을 협박 및 주거침입 혐의로 추가적인 고소를 진행했고 경찰은 지난 1월에 사건을 검찰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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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손위처남 A씨의 주장에 반박

김동현은 쌍방폭행이라고 주장

이에 대해 김동현은 “평소 인테리어 공사로 처남과 갈등을 빚어 말싸움을 벌이다가 처남이 이를 말리는 어머니를 밀치고 임신 초기였던 아내를 때리려고 해 쌍방폭행을 한 것”이라며 해당 주장을 반박

또한 그는 협박 혐의에 관련해서 “서로 격해진 상황에 통화를 하던 도중 ‘깡패냐’라고 묻기에 홧김에 ‘그래 깡패다’라고 답했지만 협박성 발언은 없었다”라고 말함

김동현은 또 A씨에게 사과를 하고 싶었지만, 그가 연락을 피해 사과를 하지 못했다며 “한 차례 연락이 닿았을 때 사과를 했다”고 말함

그러나 김동현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A씨는 다시 반박하면서 A씨와 김동현 배우와의 입장 엇갈림

A씨는 “동생은 폭행 당시 나와있지도 않았고, 어머니가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김동현이 폭행을 휘두르는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라고 밝힘

이어서 “폭행 한 달 전 협박한 대화 내용은 모두 내 전화기에 녹음이 되어있다. 김동현은 지금까지 사과한 적도 없고 여전히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어 화가 난다”고 재반박

또한 김동현의 장모이자 A 씨의 어머니인 B 씨는 SBS 연예뉴스에 자필 입장문을 공개

B씨는”‘집에 들어오지 마라’고 했는데 사위가 밀고 들어와서 아들을 계속 폭행했고, 계속 멈추지 않아서 아들을 껴안았습니다. 폭행이 멈춘 뒤에야 거실에 있던 딸이 와서 ‘왜 내 남편을 못 들어오게 하냐’고 말한 뒤 서둘러 사위를 데리고 집으로 갔습니다. 아들은 날 밀친 적도, 자기 여동생을 때리려 한 적도 없다”고 주장

한편, 김혜수 동생의 근황 소식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김혜수가 손절할만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배우 김혜수의 모친이 “김혜수 이름을 걸고 총 13억 가량을 빌려서 갚지 않고 있다”고 폭로

지인들이 김혜수 모친의 실명까지 밝혀 논란이 되자, 김혜수가 “모친과 8년 전부터 이미 인연을 끊었다”며 “가족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글을 작성

그러면서 김혜수의 모친이 이미 십수년전부터 금전 문제를 일으켜, 이를 해결하느라 2주만에 관객수 300만을 돌파한 영화 <타짜 – 신의 손> 을 촬영했는데도 불구하고 허름한 아파트 월셋집을 전전하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게다가 2006년 ‘씨네21’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지나친 보호와 케어로 이를 시샘한 김동현이 “누나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과거도 회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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