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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표절 주장하는 인도 제작자, “봉준호 감독 26일까지 해명 하지 않으면..”


’26일 까지 답장을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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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Today

인도 뉴스 사이트 galatta.com에 의하면 Minsara Kanna의 제작자 P.L Thenappan이 자신의 제작사내 법률팀을 통해 봉감독과 ‘기생충’ 제작자에게 legal notice(법적 고지)를 보냈다고 하며 표절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는 2월 26일까지 답신이 없을 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추가로 법률팀은 이미 지난 수요일에 기생충측으로 이메일을 보냈으며 자신들의 영화 관련 정보(배우 캐스트, 스토리, 검열 일자 등)를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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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팀은 기생충이 자신들의 영화의 기본 플룻을 가져간 것은 부인할 수 없을거라고 하며 비슷한 소재의 영화들은 많지만 전체 가족이 사기를 쳐서 부자집에 들어가는 플롯은 자신들의 영화에서만 나오는 플롯이라고 주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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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다른것은 기생충이 로맨틱 장르가 아닌 것만 차이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인도 내에서도 이 감독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쪽팔리게 뭐하는 거냐” “따라하긴 뭘 따라하냐 그만해라 이제” 등의 댓글도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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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을 살펴보면 아예 다른 작품인데 이정도까지 행동을 취하는 것을 보았을 땐 진심으로 기생충 팀을 법적인 조치를 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