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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여자 화장실에서 남자가 야.동 보고 있어요” 현재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글


대전 은행동 여자 화장실 레전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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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대전광역시 대신 전해줄게’ 페이지에 올라온 황당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한 익명의 제보자가 “중앙로 지하철역 여자 화장실에서 남자가 야.동보고 있었어요 조심하라구 올려주세욥”라며 제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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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사실여부와는 상관없이 삽시간내에 페이스북 게시물 공유는 물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까지 퍼져 그날 이슈가 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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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 글은 ‘그 사이트’ ‘그 카페’에 좌표가 찍혀 지진 발생 지역으로 탈바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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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X새끼… 볼거면 지방(자신의 지방을 의미하는듯)에서 쳐볼것이지 화장실에서 쳐보냐 그것도 여자화장실에서… 이건뭐 신종관종도 아니고 무슨 카구팔로 뚝배기를 존X 뚜까 쳐맞았나… 개 병X이네 저런 새끼 때문에 남자가 짐승소리를 쳐듣고 망신당하는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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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팔~ 숙주남새끼~ㅠ 밍키해라 ~~~~ㅠ 저새끼때매 줄쓰큰들 다같이 욕먹는거 ㅋ 저거 알고보니 일부러 자적자한거아니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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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맞죠..?)

“미친 시X 나 일하는데랑 가까워 ㅠㅠ 가끔 여기 화장실 쓰는데 족같다 이런 도태남들때문에 멀쩡한 다른 남자들 욕먹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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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실 관계를 따지지 않고 일단 욕부터 먹고 시작한 글은 경찰관이 출동하고 확인한 결과를 경찰이 공식적으로 상황을 발표하자 진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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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화장실 사건] 사실은 이렇습니다. 관할 경찰서 여청수사팀과 지구대 경찰관 출동하여 확인한 결과, 해당 화장실에 있던 사람은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으로도 성범죄 의심사건 발생시 신속히 112 신고해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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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은행동 화장실에서 일어난 사건의 주인공은 남자가 아닌 여자였던 것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