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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 ‘술 기운’ 빌려 영화를 찍은 7명의 헐리웃 스타


퇴근 후 한 잔이 아니라 일과 중에 술을 마시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많은 애주가들이 부러워할 만한  ‘꿀직업’이 있다.

최근 미국 웹사이트 ‘스푼유니버시티’에는 촬영장에서 ‘진짜로 취했던’ 헐리웃 스타들의 일화가 게재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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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부터 ‘브래드 피트’까지, 배우들이 술을 마시고 촬영에 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소개한다.

 

#1.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의 샤이아 라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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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less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은 갱스터 세 형제의 밀주 사업에 얽힌 실화 바탕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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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중 막내 역을 맡은 샤이아 라보프는 ‘영화를 위해’ 밀주 식으로 증류한 위스키를 마시고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풀린 눈과 술 취한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2.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마고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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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of wall street

 

첫 베드씬을 디카프리오와 찍게 된 마고 로비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데킬라 샷을 세 잔 마시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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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이트 클럽>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

Fight club

 

영화의 유명한 골프공 치는 장면은 감독인 데이빗 핀처의 지시로 두 주연 배우가 술을 마신 후에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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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랙 스완> 나탈리 포트만과 밀라 쿠니스

Black swan

 

감독인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인터뷰를 통해 두 여배우가 긴장을 풀고 적극적으로 연기하기 위해 베드씬 촬영 전 데킬라 한 병을 나누어 마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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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제니퍼 로렌스

Hunger games: Catching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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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인 제니퍼 로렌스 뿐 아니라 헝거 게임의 배우들이 촬영 중간에 술을 마시는 일이 종종 있었으며, 특히 제니퍼는 트레일러에 앉아 순서를 기다리며 피냐 콜라다를 마시곤 했다고 말했다.

 

#6.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래드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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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ollows

 

‘해리 포터’ 시리즈의 후반부를 찍을 때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알콜 중독을 앓고 있었고, 매일 밤 술을 마시고 완전히 깨지 않은 채 다음 날 촬영장으로 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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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운드 오브 뮤직> 줄리 앤드루스

The sound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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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앤드루스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 시 대여한 장소의 주인인 농부가 직접 증류한 슈냅스를 마시면서 기타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