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크기의 생리대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조국 생리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사람의 팔꿈치를 넘어서는 어마어마한 생리대가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덩치 큰 사람들 용인가?”, “배꼽에서 등까지도 닿을 것 같은데”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연 화제의 생리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문제의 생리대는 미국이 아니라 태국에서 출시한 ‘소피’라는 브랜드의 제품이다.
실제로 팔꿈치를 닿는 사이즈가 아니라 새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대형 견본을 마트에 붙여 놓은 것이다.
즉 실제 파는 제품이 아니며, 실제 크기는 35cm 정도다.
한국에서도 팔꿈치까지 오는 크기는 아니지만 기다란 제품은 판매한다.
한국에서 파는 생리대의 최대 길이는 44cm로 ‘오버나이트’ 용도다.
밤에 누워서도 새지 않도록 만들어진 생리대로 주로 엉덩이 쪽이 길게 설계되어 있다.
누리꾼들은 “밤에 안 새고 좋을듯”, “우리나라도 큰 거 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