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다수 작품에 출연한 배우 변희봉의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였다.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최고의상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4관왕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이 국위선양을 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세계 영화계를 장악하는 가운데 평소 ‘봉준호 감독의 남자’라고 불리는 배우 변희봉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배우 변희봉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 ‘괴물’ , ‘옥자’ , ‘플란다스의 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기생충’제작 당시 많은 영화팬들은 변희봉의 출연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배우 변희봉의 출연이 불발되었으며, 그의 근황이 전해졌다.
현재 변희봉은 한 프로그램에서 “2017년 건강검진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해왔었다.
2018년 방영된 tvN ‘미스터 선샤인’ 제작진 측에 캐스팅 제안을 받았으나 건강상 문제로 거절했다고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기생충’ 작품도 건강 회복에 힘쓰느라 작품에 참여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