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만큼 무서운 일은 없을 듯 하다.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 있는 충북대학교 에브리타임(전국 400개 대학을 지원하는 대학교 커뮤니티 및 시간표 서비스, 시간표 작성 및 학업관리, 학교 생활 정보 제공 어플)에는 “이상한 택시 기사를 봤다”라는 충격적인 목격담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제보 받았는데 충대 근처 택시기사중 한명이 핸들에 여자팬티 걸어놓고 운행한다고 합니다 보시면 즉각적으로 신고해주세요 pic.twitter.com/ficGRNwsSA
— 에타레전설 (@everytamt) December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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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A씨는 “택시를 탔는데 택시 아저씨가 핸들에 여자 팬티를 걸어놧는데? X나 무섭다”라고 제보했다.
그가 함께 제보한 사진 속에는 핸들을 하얀색 팬티로 감싸고 운전을 하고 있는 택시 기사의 뒷모습이 보였다.
다만 A씨가 해당 택시를 탑승한 지역과 시간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고, 이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려진 바 역시 없다.
충북지방경찰청은 현재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관련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