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에 댓글을 단 흑인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abost88: 귀엽네 한번 흑인맛보면 절대 못 돌아감ㅋㅋㅋ
그리고는 그 댓글에 샘오취리는
오취리: 옳소!!!
라는 댓글을 달고 정말 충격적인 성희롱을 대놓고 했다.
샘오취리의 그간 행적.
샘 오취리가 앞서 의정부고 ‘관짝소년단’을 저격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국 연예인 성희롱하는 샘 오취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2014년 방송됐던 MBC ‘라디오스타’에 이상봉 디자이너, 최여진, 방시혁 그리고 샘오취리가 출연했다.
토크를 나누던중 갑자기 불쑥 입을 열더니, 최여진의 몸을 아래위로 훑어보며 “많이 예쁘다. 예쁜 얼굴에 몸매도 착해서 좋다”라며 최여진의 몸을 계속해서 훑어봤다.
이를 본 규현은 “너무 위아래로 훑지는 마라”라며 말렸다.
그러나 샘 오취리는 여기는 한국인데 가나의 문화를 들먹이면서 “가나에서는 몸부터 본다”라며 문화의 차이를 어필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오취리가 최여진의 몸을 훑어보자 최여진은 “너무 훑어본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ㅋㅋ 선넘네 가나로 처돌아가서 몸을 보세요” “지가 떳떳하다 생각해서 그렇게 했을텐데 ㅉㅉ 잘가라” “한국 사람들이 잘해줄때 겸손히 있어라 어디서 한국의 교육을 지적해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블랙페이스’ 논란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샘오취리가 BB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샘은 그 인터뷰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고 BBC는 그를 “한국에서 인종차별에 맞서는 흑인’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샘오취리는 인터뷰를 통해 “아프리카인들은 한국을 잘 모르고 한국인들은 아프리카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서로에게 상대의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이슈가 되었던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졸업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샘 오취리는 “많은 사람들은 내가 학생들을 비난할 목적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해다”라고 말하며 “한국인들은 블랙페이스에 대한 역사를 몰랐고, 난 이 행동 금기시하는 역사적 맥락을 지적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 후 “하지만 어딜 가든 맥락 없이 공격만 하는 불편러들이 있고 부정적인 것들이 더 큰 소리를 내기 마련이라 논란거리가 된 것”이라고 자기의 의견도 표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래서 이제 한국에서 활동 접는다는거지?”, 와 BBC에서 저런식으로 하면 한국이 뭐가 되냐”, “진짜 쟤 미친건가”, “문화사절단인줄 아나봄”, “대한민국 티셔츠는 왜 입었던거냐?”, “과거 인종차별 행동한건 모르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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