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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그냥 망작이었는데 미국에선 ‘기생충’ 급으로 난리났던 한국영화


한국에서 오지게 망했는데 미국에선 기생충급 인기를 얻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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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동의 올드보이만큼이나 해외에서 찬사를 받은 작품이 있었다.

알만한 사람을 안다는 해당 영화는 바로 2009년 개봉한 이해준 감독의 김씨표류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가 한강 밤섬에 갇히게 된 주인공.

탈출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나름 무인도 생활에 적응을 하던 중 방구석 히키코모리 여자 김씨의 존재를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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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의 방에서 발 한 자국도 나가기 힘들어하고 싫어한다.

그녀만의 망상과 생활은 모두 자신의 방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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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방과 컴퓨터가 세상의 전부였는데 우연히 본 바깥 세상에 눈을 돌리고 밤섬에 갇힌 김씨를 보게 되고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변화가 오고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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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 해외 영화 사이트에서 김씨표류기는 살인의 추억과 함께 평점 8.1점으로 올드보이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받은 바 있다.

국내 누적관객수는 71만명에 그치며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현재 여러모로 호평을 받은 영화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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